前 정관장 메가, 17일부터 열리는 인도네시아 리그 바로 합류하나
前 정관장 메가, 17일부터 열리는 인도네시아 리그 바로 합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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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매체 '칼팀투데이'는 16일(한국시간) "메가가 17일부터 열리는 2025시즌 인도네시아 프롤리가 4강에 진출한 그레식 페트로키미아의 보강 선수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메가는 4강전을 앞두고 그레식 페트로키미아 경영진이 공식 등록한 신규 선수 목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아직까지 공식 계정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 클럽 기술회의 이후 메가의 공식 합류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프롤리가 파이널 4강전은 17일부터 5월 4일까지 약 3주 간 이어진다.
메가는 지난 23-24시즌을 앞두고 정관장에 지명됐다. 포지션은 아포짓스파이커. 아시아쿼터 선수로는 이례적인 포지션이었다. 메가는 리그 입성 첫 시즌부터 누적 736득점으로 전체 7위, 공격성공률 43.95%(전체 4위) 등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봄배구 진출에 공을 보탰다.
올 시즌은 정규리그 기준 누적득점 802득점으로 전체 3위, 공격종합성공률 48.06%로 전체 1위, 오픈성공률 42.82%(전체 1위), 시간차평균성공률 66.67%(전체 1위), 후위 성공률 49.88%(전체 1위), 퀵오픈 성공률 53.61%(전체 2위)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카지노사이트
정관장은 메가와 부키리치의 활약에 힘입어 1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갔고, 정규 1위 흥국생명과 호각으로 맞붙었지만 끝내 패했다. 카지노사이트
메가는 무릎 부상과 더불어 "어머니 곁에 있고 싶다"며 일찌감치 재계약을 포기하고 귀국을 택했다.
이후 메가는 인도네시아 언론을 통해 "내 부상은 약 2개월 동안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했다. 고희진 감독 또한 챔프전을 치르던 중 "메가가 점프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컨디션 난조를 겪는 상황이었다. 토토사이트
메가는 시즌을 마친 후 자신의 행선지에 대해 또렷하게 밝히지는 않았지만, 인도네시아 자국 리그 혹은 인근 동남아 리그로의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곧바로 현지 리그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토사이트
또 다른 현지 매체인 '라다르그레식'은 "메가가 그레식 페트로키미아에 참가했지만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임을 고려하면 초반 경기에는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앞서 "메가의 합류는 그레식 페트로키미아의 수석코치인 리아니타 파니르완 하스티아가 직접 전한 소식"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그레식 페트로키미아는 파이널 4강에서 팝시보 폴완과 격돌을 앞두고 있다. 파워볼사이트